래퍼 뱃사공 논란 던밀스의 아내 인스타 부인 결혼 나이 여자친구

2023. 1. 16. 18:14카테고리 없음

'디자이너 아내♥' 던밀스 "혼인신고 후 같이 지내는 중
- 2021. 4. 6

래퍼 던밀스가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래퍼 넉살과 던밀스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최화정은 넉살과 던밀스를 '힙합계의 노부부'라고 말하며 "가족보다 더 끈끈한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던밀스는 "넉살 형이 잘 받아준다. 정리 안되게 횡설수설할 때 형이 도와줘 조금 더 재밌는 광경이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넉살은 "던밀스는 사람이 여리고 착하다"고 화답했다. 이내 그는 "그런데 그릇이 좀 작다. 잘 삐진다"며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답니다.

던밀스는 새 앨범 'F.O.B'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Fresh OFF the Boat의 줄임말"이라고 소개하며 "직영하면 '갓 배에서 내렸다'는 뜻인데 막 이주한 이민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던밀스는 "제가 유학파 출신이다. 캐나다에서 10년 정도 유학했다. 또 군대에서 제대한 지 얼마 안됐는데 갓 사회에 발을 디딘 뜨내기의 감정과 옛날 이야기를 담았다"고도 이야기했다.

또한 최화정은 "던밀스 씨 결혼한다더라. 넉살님과의 노부부 관계는 이혼이냐"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던밀스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식은 미루고 있는데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을 하냐는 물음에 던밀스는 "비연예인이다. 디자인쪽으로 일을 한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다"라고 밝히며 "운명 같았다. 여자친구와 살면 평생 재밌겠다 싶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이야기했습니다.

래퍼 뱃사공, 탄원서 100여분 제출...피해자 남편 "그게 사과냐" 고성 항의
- 2023. 1. 16

래퍼 뱃사공(김진우·37)이 여성 지인의 신체를 촬*하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첫 공판 기일을 마친 뒤 피해자 A씨의 남편 B씨가 고성으로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다량의 탄원서와 반성문을 재판에 제출한 것에 대한 분노를 표한 것이었다.

16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뱃사공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재판 첫 기일에 뱃사공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탄원서와 반성문을 제출했다. 판사가 "100여분의 탄원서인가."라고 묻자 뱃사공 측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방청석에서 이 모습을 본 피해자 A씨의 남편 B씨는 분노의 탄식을 했다. 공판 기일을 마친 뒤 뱃사공이 퇴장하는 가운데 방청석 뒤에 서있던 B씨는 뱃사공의 얼굴을 마주대고 "진짜 반성 했어?"라고 물었고, 뱃사공은 "사과했잖아."라는 말을 남기고 법정을 떠났다.


이에 B씨는 법정 복도에서 "네가 언제 사과했어. 그게 반성이야?"라며 소리쳤고, 피해자 A씨 역시 "크리스마스에도 파티 가서 놀았다며. 그게 무슨 반성이야"라며 소리 치기도 했다. 뱃사공은 법률대리인의 만류로 아무말 없이 그자리를 떠났다.

이후에ㅐ 취재진이 뱃사공에게 "피해자에게 사과했나.", "하고 싶은 말이 있나."라고 물었지만 "없다."고 말한 채 입을 닫았답니다.

이후 피해자의 남편 B씨는 기자들과 만나서 "오늘의 모습만 봐도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탄원서나 반성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피해자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상대(뱃사공)가 낸 자료는 우리는 하나도 볼 수 없지만, 우리가 낸 탄원서들은 상대가 다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쪽에서는 불이익을 당할까봐 돕지도 못한다. 이런 제도인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나."라고 묻자, A씨는 "직접적으로 본 게 아니라 모르겠지만 탄원서 써주신 분은 2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A씨 측 요청에 따라 다음 공판 기일 피해에 대한 진술을 법정에서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뱃사공의 2차 기일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진행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