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광주 출생 고등학교 학력 대학 가족관계 키 나이
2024. 8. 4. 11:09ㆍ카테고리 없음
'안세영 이기나 했는데…' 日 야마구치의 눈물 "역시 어려운 경기였다
-2024. 8. 3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안세영(22·삼성생명). 3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27·일본)를 세트 스코어 2 대 1(15-21 21-17 21-8)로 눌렀답니다.
3년 전 도쿄올림픽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어냈다. 당시 안세영은 천위페이(26·중국)에 지면서 첫 출전에서 올림픽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야마구치도 전 세계 랭킹 1위의 관록을 보였다. 1세트 야마구치는 안세영을 21 대 15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를 세밀히 분석한 야마구치의 전략에 안세영은 실수를 연발하며 첫 판을 내줬다. 여기에 셔틀콕이 네트를 맞고 2번이나 득점으로 연결되는 불운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2세트 특유의 그물망 수비를 앞세워 야마구치를 제압해갔다. 여기에 정확한 대각 헤어핀에 이은 강력한 스매시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