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오주한 기록 귀화 국적
2019. 10. 21. 01:20ㆍ카테고리 없음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1·케냐명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사진)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답니다.
오주한은 10월 20일 경주에서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8분42초에 2위로 완주했습니다. 오주한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세운 첫 공식 기록이랍니다. 해당 대회 우승은 2시간08분21초에 레이스를 마친 케네디 키프로프 체보로르(29·케냐)가 차지했답니다. 체보로르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2시간11분30초)을 통과했답니다. 한국 국적의 남자 마라토너가 기록 인정 기간(2019년 1월 1일∼2020년 5월 31일)에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건 오주한이 처음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