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프로필 검찰총장 임기 고향

2019. 11. 11. 17:58카테고리 없음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1961년생, 고향 광주, 고려대 법학과) 전 검찰총장이 11월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다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일들인 것으로 본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답니다.

문문일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진행된 정보대학 석좌교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이후에 ‘청와대와 여권에서 검찰을 비판하는 발언이 나왔던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답니다.

문무일 전 총장은 “검찰이 검찰의 권능을 집행하면서 법 외적인 고려를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아마 그러한 고충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