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9. 21:45ㆍ카테고리 없음
자유한국당 문다혜 태스크포스(TF)는 2019년 6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가 재직했던 게임업체 ‘토리게임즈’와 관련된 벤처캐*탈 업체 ‘케이런벤처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의문스러운 28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답니다.
문다혜 TF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생업체인 케이런벤처스에 공기업으로 알려진 한국벤처투자가 280억원을 출자한 배경에는 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문다혜 TF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리게임즈에 8,000만원을 빌려주고 사무실도 함께 썼던 주식회사 플레너스투자자문의 김모 부사장이 케이런벤처스를 만든 뒤, 불과 2년 만인 2017년 12월 정부 공모의 733억원 규모의 펀드공동운용사로 선정됐답니다”며 “이 배경에는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대표로 있던 한국벤처투자의 의문스러운 지원이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아울러 문다혜 TF는 또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알려진 이상호 우리들병원장과 김수경 우리들리조트 회장도 케이런벤처스와 관련이 있는 상황이다”며 “케이런벤처스 김 대표는 2010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우리들병원 계열사인 ‘우리들창업투자’ 부사장으로, 2011년 7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우리들병원 계열사인 ‘위노바’ 부사장으로 근무했다”고 설명했답니다. 문다혜 TF는 그러면서 “청와대는 케이런벤처스가 신설 회사인데도 73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펀드운용사로 선정된 배경에 문 대통령 사위 외에도 이상호와 수경과의 친분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반드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