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사 프로필 법무차관 고향
2020. 1. 8. 22:03ㆍ카테고리 없음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019년 6월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56·사법연수원 20기) 등 4명을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답니다. 김 차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검찰내 대표적 특수통 중 한명으로 불리는 김 차관은 지난 2005년 서부지검 형사 5부장 시절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부인의 편입학 비리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이후 지난 200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당시 대우조선해양 납품 비리,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처음 출범한 대검 과학수사부를 이끌며 조직 기반을 다지고 사이버테러·해킹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첨단범죄에 대한 대응을 맡은 바 있답니다.